개성중 在京 총동창회
Staying in Seoul total alumni Kaesung middle school
이제 모두 만나봅시다
헤어져 살아오던 동창들
개물성무 동문이란 것은
지울 수 없는 학창시절의 필연...
       
 
20회 동기회  
       
작성자 최원일
작성일 2007-04-25 (수) 16:39
ㆍ추천: 0  ㆍ조회: 2234      
http://www.kaesung.or.kr/cafe/?kaesung.255.20
“ 반가웠다 칭구야 ”
어제 점심무렵 개성중학교 19회 선배이자 사상국민학교 47회 동기생인 조윤관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고 설레임반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개성중학교 재경동창회 창립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여러 동문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여 명찰을 받고 회비+찬조금을내고 20회 지정 테이블에 자리를 하였는데 주변의 19회동문 21회 동문들의 테이블엔 삼삼오오 동문님들이 모여앉아 반가운 인사들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데 우리 20회 테이블엔 한참이 지나도록 딸랑 나혼자 앉아서 멀뚱 멀뚱하다가 이왕에 거금을 내고 들어왔는데 일단은 먹고보자는 생각으로 한접시 잘차려서 들고와서는 뻘쭘하게 혼자서 먹다가 에라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넉살좋게 맥주까지 한병따서 지부지처하며 먹고있는데 웬 늙그스레한 신사한분이 다가와서 얼굴과 명찰을 번갈아가며 뚫이지게 처다보더니 벌컥 손을 내밀길래 나도 얼떨결에 손을잡으면서 보니까 명찰에는 20회 아무개라고 되어있는데 도무지 가물가물 생면부지 인것 같기도하고 그옛날 본듯한 기억도 어렴풋이..............

암턴 그 동기생 왈 우리동기들은 한참 일할? 나이라서 밖에 입구에서 2열로 도열해서 입장하는 동문님들을 위하여 박수를 치고 있는데 너는 혼자앉아 벌써 먹고있네 하는소리를 듣고 아차 들어올때 나도 박수를 받으며 여유있게 답례까지 해가면서 들어왔는데 그 많은 동기들이 나를 알아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니 그리고 그사람들 중에서 낯익은 얼굴 하나 발견하지 못했다니 하고 생각하니 세월의 무심함과 함께 오로지 공부밖에? 몰랐던 범생?이었던 과거를 쓴웃음을 지으며 회상할 수밖에는...........

재경 이라고 하면 군제대후 스물다섯살에 상경하여 눌러앉은 나도 인생의 반을 넘게 재경지역에서 살고있는데 그동안 고등학교동문회에서는 산악회회장을 맡아서 이산저산을 누비기도하고 해 왔건만 개성중학교 동기생은 단 한명도 만난적이 없었다는것이 참으로 의아할 따름이기도 하며 설사 만날기회가 있었더라고 해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세월의 무상함을 또한번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서 쓴미소만이 지어지는군여.

재경지역 우리 20회 동기생들은 삼사년전부터 석달에 한번정도 모임을 갖어왔다는데 앞으로는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중학교때 칭구들과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찾아낼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스스로 개성중학교 재경동문회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우선 내가 1학년때 8반 이었다는 것과 3학년때 2반 이었다는 사실?은 찾았는데...............

................. !!!!!!!!!!!!!!!! ?????????? ...............
이름아이콘 ykCho
2007-04-26 02:35
최원일 동문 반갑습니다. 저는 7회 조영길입니다. 사상국민학교 35회입니다. 사상국민학교 동문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는데 참 반갑습니다.
   
이름아이콘 최원일
2007-04-26 18:09
아이쿠  충성!  대선배님 35회이시면 띠동갑 정도의 대 선배님이시네요.
제위로 뱀띠 쥐띠 누나가 둘있는데 큰누나가 39회 40회쯤 될것같은데 그보다 한참이 위시니까
저로부터는 까마득하게 여겨집니다.
혹시 사상시장통의 김옥배씨를 아실런지요?  저의 외사촌 형님이십니다.
그옛날에는 어느어느분댁 하면 다 통하고 다알정도로 작고도 오래된 마을이었읍니다 만.........

저희 47회 동기생들 십여명은 오래전부터(중간중간 끊긴적은 있지만) 모임을 결성하여 매달 한차례씩 모이고 있읍니다.

다음번 재경동창회 모임이 있을때는 꼭 인사드리겠읍니다.
wonil@dhinst.com  011-234-2467  근무처는 구로동 집은 용인동백입니다.
대선배님 건강하십시요.
   
이름아이콘 ykCho
2007-04-27 01:36
최원일 동문!!! 다음 한 번 만납시다. ykcho1020@hanmail.net, 011-9864-1197
   
이름아이콘 KSOB
2007-04-27 09:25
여기는 따끈따끈한 정담이 오가는게 너무 부러워 샘이 날 지경입니다.
좋은글 많이 남겨 주시길...너나 내나 비슷한 사연 같습니다. 동문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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