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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회 기별모임에 참석하고.... ”
16회 기별모임에 참석하고!!!! 지난 16일 저녁 억수같이 퍼붙는 여름비를 맞으며 감남 양재역 부근 '진주청국장 '음식점에 들어셨다, 이름 같지않게 깔끔하게 차려진 한식집이었다, 역시 낯설지않은 구수한 경상도 아주머니가 맞이한다, 16회 동문들의 본거지인듯 싶다,아주머니의 안내를 받아 안쪽으로 들어가니 역시 걸쭉하고 정겨운 부산 사투리가 다소 소란쓰럽게 들린다, "아이구 회장님 잘오셧읍니다" 기별대표 모임에서 몇년째 만났던 김태영 동문이 반갑게 맞이한다, "야들아 주목좀 해바라 재경 총동창회 회장님이시다" 며 7-8 명의 동문들을 소개한다 동기회장 이수하씨 동기회 총무 박수현씨 박군철씨 이상철씨 등 과 인사를 나누었다. 모두들 각 분야 에서 나름대로 일하고 있거나 갖 은퇴한 쟁쟁한 "개성"인이다 인사가 끝니고 후배가 따라준 맥주잔을 들려는 순간 7회 최 용훈선배와 11회 박성찬 선배가 들어와 또한바탕 인사를 하면서 소란쓰러웠다 ,그럭저럭 장소가 정리되고 총무가 회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는 동안 20여명의 동문이 모였다, 16회 이회장이 인사를하고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후배들의 모임에 참석한 7회 최선배, 11회박 선배인사 다음 나의 인사가 있었다, 11월 총동창회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는 인사를 하는데 옛 중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까까머리 코흘리게 시절 먼후날 우리가 어떻게 서울에서 이렇게 만날그라고 생각했겠나!! 또 이렇게 멋있는 모습으로,!! 역시 만남이라는 것은 좋은것이고 희망적이다, 동창회 라는 조직이 이같은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좋은 만남을 만들기위해 동창회에 열심히 나가야겠다고. 한시간쯤 흘렸을까, 술잔이 부지런히 돌고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겨운 분위기가 고조될때 우리 선배 3명은 후배들의 불편함을 들기위해 슬거머니 빠져나오며 "개물성무" 역시 개성사나이들은 어디가나 당당하고 훌륭하게 정을나누며 살고있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개성화이팅" 개성사나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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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원
2011-08-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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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을 축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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