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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분기 정기모임을 마치고 ”
3월19일. 2009년 들어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9일 정기모임에 20명이 참가하여 임원진 선임과 회칙개정을 한 후 첫 모임으로서, 16명이 7시 역삼동에 있는 '해운대 대구탕집'에서 모였다. 6시30분부터 모여 7시 정각에 이미 14명이 참석하였고, 맨 나중에 온 신치우가 7시 10분이였으니 이제는 정한 시간에 와도 늦게 온 사람으로 취급받게 된다. 이날 참석한 동기는 다음과 같다. - 권기문, 김경섭, 김진호, 김태형, 신치우, 윤원섭, 이경우, 이병천, 이영우, 이용줄, 이우진, 이재춘, 정만구, 주덕명, 최순두, 최윤하 (가나다 순) 우선 대구찜으로 건배를 위해 소주한잔씩 따르다가, 갑자기 소맥 폭탄주로 변하여 첫잔부터 세게 출발하였다. 자연히 분위기는 UP되었고, 이에 총무는 분위기가 과열되기 전에 본연의 임무인 회비걷기에 나섰다. 이날 결정된 사항은 부회장 3명인데. 이로서 금년도 임원진 구성이 완료되었다. 다시 정리하면 - 회장 이경우, 감사 주덕명, 부회장 김신효, 이병천, 이재령, 총무 이재춘 이다. 이날 부회장 경선에서 경합한 이병천과 이영우는 가위바위보를 하여 '지는데 이기는 사람'으로 정하기로 하였는데, 결과는 이병천이 이겼다.(무슨 말인지???) 또한 등산동우회장이 바뀌었는데, 전임회장 정명근이가 울산에 근무하는 관계로 김태형이가 새로 산악회를 맡게 되었다. 골프동우회장은 임영철이가 계속 맡게 된다. 우리 일구회 모임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정기모임 : 석달에 한번 (3/19, 6/19, 9/18, 12/18) - 등산모임 : 매달 첫째 토요일 - 골프모임 : 월1회 (수시) 위의 각종 모임의 기회를 활용하여 어릴 때 만난 평생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를 바란다. 이날 모임은 9시 조금 지나서 끝이 나고 아쉬운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대매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오히려 아주 기분좋은 상태로 헤어졌다. 내년이면 중학교 졸업한 지 40년이 된다. 부산 동기들과도 회동을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지 주기 바랍니다. 그럼 6월19일에 또 보입시다. 총무 늘봄 이재춘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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