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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년도 경부합동 속리산 산행을 마치고 ”
지난 10월 25일 동기회 경부합동산행 목적지인 속리산으로 가기위해 약속시간인 8시에 맞춰 지하철 동래역에 도착을 하니 동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동기들을 보는 것으로 달래겠다는 정세영 동기를 뒤로한 채 최종적으로 참석 인원을 확인한 후 8시 10분에 출발. 만덕터널을 지날 무렵 덕천동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대식동기가 휴대뽕으로 “퍼떡 않오고 머하노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하며 독촉을 한다. 김대식동기와 이종철동기 부부를 태우고 시원하게 뚫핀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너거들 어데쭘 오고 있노 우리는 인자 출발한다.”는 재경 김찬수총무의 전화에 “11시 30분전에 도착할 끼다”라는 통화를 한 뒤 정상돈회장의 인사말. 차기 회장인 장기범동기의 인사말에 이어 참석한 동기들 소개가 끝나기가 무섭게 술 고픈 김윤수동기와 박종학동기가 실실 시동을 건다. 돼지머리 고기에 쏘쪼를 연신 들이키는 것을 보며 오늘 코스가 산행코스가 아닌 산보코스라는 사실에 천만다행이라며 안도하기도...... 속리산 입구에서 차가 정체되는 통에 12시를 조금 넘겨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연이어 충청권 친구들이 도착을 하고... 차가 많이 막힌다는 김찬수동기의 전화에 매표소 입구에서 기다리기로 약속 한 뒤 매표소로 출발.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서울 동기들과 재회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서성철동기는 부산에서 약속이 있는데 동기들 얼굴이라도 보고 가겠다는 일념으로 왔다가 아쉬움을 가득 안고 발길을 돌리기도..... 세심정을 목적지로 간단하게 산행을 한 후 2시 30분까지 식당에 집결하라는 안내에 따라 단풍이 짙게 물던 길을 따라 눈처럼 떨어지는 낙엽 길을 2시간 가까이 산보한 후 마침내 식당에 도착하여 한 공간에서 모두들 반갑게 재회한다. 본회 정상돈회장과 재경 진명덕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상돈회장, 진명덕재경회장 그리고 충청권에서 곽동철동기, 거제에서 온 손영민동기의 건배제의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다음 주성욱총무가 참석자 전원을 소개시킨 후 개개인별로 술잔을 권하며 못 다한 정을 나눈 뒤 5시 30분경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체 다음을 기약하며...... 참석인원은 부산에서는 정상돈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동기와 어부인 7명 등 21명, 충청권에서 동기 3명, 재경에서 진명덕회장을 비롯한 10명의 동기와 어부인 6명 등 16명 그리고 거제에 있는 손영민동기가 서울 출장 일정을 동기회 행사에 맞춰 재경동기들의 차에 편성하여 참석을 하는 등 동기 28명에 어부인 13명 등 총 41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본 행사를 위해 찬조를 해주신 곽동철.김윤수.김진태.박종학.신두식.윤인우.이종욱.장기범.정동민.정상돈동기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동기들과 어부인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동기회 행사시 마다 사진촬영을 책임지는 박태수동기에게는 감사하다는 말도 중요하지만 동기회 정기총회때 감사패라도 전달해야 되지 않을까...... 참석인원 부산 : 김대식. 김욱성. 김윤수(1). 김종철(1).박은우. 박종학(1).박태수.손신주. 이갑두. 이종욱. 이종철(1). 장기범(1). 정상돈(1). 주성욱(1). 이상 14명(7명) 21명 충청 : 곽동철. 조경제. 황종근. 이상 3명 재경 : 김대곤. 김성환. 김찬수(1). 김태환(1). 문광호(1). 서성철(1). 윤여경(1). 진명덕. 최명훈. 최삼호. 이상 10명(6명) 16명 거제 : 손영민 이상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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